무한확장 가능한 대형 터널텐트 에르젠 그레이트 소울 하우스 (그소하)

무한 확장 터널형 텐트, 에르젠 그소하

없어서 못 사는 파이어 쉘터 제조사인 에르젠에서 나온 초대형 터널 텐트 (또는 리빙쉘) 그레이트 소울 하우스. 이름하여 그소하.

출처: 에르젠 홈페이지

카라반 입양에 실패하면... 다음 텐트로 대형 터널형 텐트를 보고 있어서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오늘 물량이 풀렸는데 순식간에 품절..

외형

출처: 에르젠 홈페이지

블랙, 웜 그레이, 탄 3가지 색상이며, 150D 폴리 원단 및 19파이 두랄루민 폴대
650x420x215 사이즈로 크디큰 텐트로, 지금 사용 중인 듀랑고 R2 2개를 붙여도 그소하가 50센티가 더 길다. 터널형 텐트 후보 중 하나인
코베아 팬텀 (640x350x205), 네이처하이크 슈퍼랜드 (640x320x220) 보다 길고, 넓으며, 키는 높은 편.
워낙 길고 넓기에 캠장 사이트 크기 체크는 필수. 7미터 데크면 보통 맞다고 한다.

출처: 에르젠 홈페이지

전후면 및 측면이 다 개방되는 터널형이며 바닥 그라운드시트는 별도.
폴대는 총 4개이며, 팩은 전, 후면 각 4개 및 폴대를 따라 양측 각 4개씩 총 16개 (풀팩 기준). 가이 라인은 전, 후면 및 측면에 있으며 전, 후면 각 2개, 측면 각 4개씩 총 12개. 자립은 전, 후면 팩 8개만 박아도 된다. 날씨에 따라 풀팩 여부를 결정하면 되겠다.

출처: 에르젠 홈페이지

찾아보면서 놀랬던 부분인데, 확장 킷 또는 그소하를 앞뒤로 추가 연결할 수 있다. 즉, 무한 확장이 가능하단 점. 찾아보니 확장 킷을 쓰는 경우도 있고 장박 시 그소하 2개를 연결해 사용하기는 분들도 있었다. 갖고 있는 반고 에어텐트는 억지로 끼워 연결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확실이 장점이다.
사진은 확장 킷을 연결한 모습. 확장킷을 추가하면 기본 650cm 길이에서 1칸이 추가되어 총길이가 약 800cm가 된다. 장박 용 에어텐트로 찾는 반고 발렌시아 650XL이 길이 750이니 텐트가 작아서 갑갑하다는 말은 절대 안 나올 듯. 장박 용으로 딱일 것 같은데 너무 넓어서 난로 한 개론 어림도 없어 보인다.

실내

출처: 에르젠 홈페이지

이너텐트는 면 혼방 재질로 크기는 380x220으로 넓다. 280x200 크기 에어텐트를 쓰는데 얘도 운동장인데, 380x220이면 몸부림이 심한 꼬맹이들이 있는 4인 가족이 자는데도 충분하겠다.
그라운드시트는 이너텐트 쪽, 나머지 부분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식 세팅 시엔 전실에 그라운드시트를 빼고, 동계나 좌식 세팅 시엔 깔아주면 되겠다.

그 외

무게는, 본체만 약 17킬로로 평범하다. 장박 세팅으로 확장 킷까지 전부 준비한다면 약 50kg로 크기가 있다 보니 가볍진 않다. (무게는 홈페이지 사양 기준) 이너텐트가 면 혼방이라 무게가 좀 나가고 그라운트 시트는 2개 10kg로 생각보다 무겁다. 그래도 각각 분리되어 있으니 에어텐트처럼 아~주 무겁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가격은 본체, 이너텐트, 우레탄 창 및 그라운드시트 세트 기준, 온라인에서 130 선에 풀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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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젠 라운지 쉘터 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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