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트 끝판왕. 매직샤진 몬티어 8000S

매직샤인 몬티어 8000s
이름 그대로 8000루멘짜리 라이트.

밤에 혼자서 산을 타니..
언제 고라니가 튀어날올지 몰라 질렀다

가민 마운트를 사용하고
72Wh 용량에 가대한 베터리가 들어있다
라이트는 금속 하우징인데 보기보다 가볍다

리보sl에 장착하고 시운전겸 산성으로

라이트를 살짝 숙여서 장착했는데
빛이 바로 앞을 강하게 비추는 문제가 있었다
수평으로 맞추니 밝고 넓게 비춰줬다

베터리는 다운튜브에 고정
벨크로가 길어서 다운튜브가 굵은 전기차도 충분.

몬티어 8000s는 LED 칩 5개가 박혀있다
위 3개는 21도 좁은 화각
아래 2개는 32도 약간은 넓은 화각

자전거 도로에선 눈뽕이 심해서 못 쓸듯.

최대 밝기로 1시간 30분인데,
5알+중간밝기만 해도 충분했다

중심만 밝은게 아니라 보이는 곳 대부분이 밝아지는데다
중간 밝기라도 4000루멘이 넘어가니 충분했다

 가로등 하나 없는 깜깜한 곳에서 중간 밝기로 켰을때.
바로 앞 밝은 부분은 흙무더기라 밝다.

2알+최저밝기

5알+최고밝기

중앙뿐만 아니라 주변부도 같이 밝아진다

짧게나마 싱글코스를 타보니...
핸들바에 위치해 약간의 그림자가 생기는건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으니 직진시 전방시야는 최고.

다만 큰 코너를 돌때 코너 앞부분은 비춰주질 못 하는건
단점.



그래서.
헬멧 마운트에 라이트를 하나 올려주면
진정한 끝판왕.

핸들바엔 몬티어 8000s 5알 중간 밝기
헬멧엔 문라이트 메테오 스틈 프로 최대 밝기 조합

과장해서 자동차 상향등 켠 느낌이다
저~~ 멀리까지 밝혀주는데다
내가 바라보는 방향은 항시 밝으니
밤인네 낮 같은 느낌!
(다만 헬멧이 많이 무겁다......)


비싼돈 들여 질렀는데
밤이 낮처럼 바뀌니 돈낭비는 아닌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