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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road

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라이벌 AXS 아이안테 카본휠 버전 구입

by 취미곰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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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라이벌 AXS, 아이안테 미들림

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시승 중
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코메트바이시클에서 수입, 판매 중인 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작년에 한정판 프레임셋으로 나왔다가 정식 모델로 재출시 되었다.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그 중에서 스램 무선 구동계인 라이벌 AXS 그룹셋과 파스포츠 아이안테 카본 미들림이 장착된 버전. 이 두 옵션을 선택하고도 스페셜라이즈드 동급 타막이나 루베보단 싸다는게 장점.

 

구성

위에서 언급했듯이, 프레임은 트리곤 다크니스 에보 카본 프레임. 구동계는 스램 라이벌 AXS 24단이며, 휠은 파스포츠 아이안테 카본 미들림이다. 핸들바와 스템은 ZIPP 80 시리즈이며, 55 사이즈 기준, 핸들바 너비 420mm, 100mm 스템이 적용되있다. 크랭크 bcd는 172.5mm. 생긴건 올라운더인데 스프라켓은 12단 10-36t. 체인링도 46/33t로 기존 올라운더, 앤듀런스 로드보다 넓은 기어비를 가졌다.

 

시승

외관은, 스택이 낮아서 스티어러 스페이서를 다 제거하질 못 한다. 아쉬운 부분.

라이딩을 해보니, 부드러운데 잘 나간다. 휠 때문인지, 안장이 푹신해서 그런지 예상 밖으로 부드러운데, 밟으면 밟는 족족 치고 나가는 편. 반응성은 참 좋다.

라이벌 AXS은 변속이 느긋하게 되는 느낌. 포스AXS나 11단 이탭은 '철컥'하는 소리와 변속이 탁! 되는 느낌인데, 라이벌은 '철~~컥'하는 느낌. 변속 시간을 측정해보면 비슷할꺼 같은데 이상하게 느린 느낌이 든다. 장점도 있는데, 블립 연결부가 사라지면서 레버 후드가 작아졌다. 덕분에 잡는 느낌은 포스AXS보다 좋은편. 생긴것도 더 낫다.

무게는 55사이즈 기준, 페달, 가민 마운트 포함 8킬로 중후반. 타이어가 무려 와이어비드로 무거운게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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